기존의족은 오토복의 셔틀락 시스템으로 착용중이었지만, 환부와 길이, 구축각도를 살펴본 결과,

적합하지 않은 의족타입으로 착용중이어서 착용자분이 그동안 의족 착용 후에 불안정하게

흔들림이나 구축으로 인해 앞으로 계속해서 넘어지려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타업체에서 1년 전에 처음 맞춘 하퇴의족이었지만,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적합한 의족 방식으로

추천을 해드려 맞춤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착용하고 난 후, 요양병원에 평행봉이 없기에 워커를 이용해 기본 세팅 및 조절을 진행하였고,

워커를 이용한 보행연습과 목발을 이용한 보행 연습까지 구축이 있는 환부 각도에 맞게

최적의 정렬로 조절을 하여 보행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해결해드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환부상태를 파악해보니, 길이도 짧고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상태로 구축이 있어

셔틀락(핀방식)보다 더 안정성이 있는 쿠션(압축)방식으로 새로운 의족을 맞추었습니다.